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28일 관내 학교 또래상담자 대표들과 함께 또래상담자 연합회 온라인 발대식 및 정책발굴대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지지하고 지원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연합회를 구성하여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역량강화 및 학교 간의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또래상담자 연합회를 이루고 있는 각 학교의 대표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또래상담자 선서와 또래상담자로서의 기대를 나누는 발대식 행사와 함께 청소년 정책참여를 위한 정책발굴대회를 함께하며 청소년의 눈높이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2020년 또래상담자들은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또래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순 센터장은 “학교폭력, 자해 및 자살의 위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같은 또래친구가 다가가서 공감과 지지를 해줄 때,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는 큰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이 역할을 수행하는 9개 학교 74명 또래상담자들의 다짐이 있는 이날 발대식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59-1330)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