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온라인장터 ‘다(多)가치의왕’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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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온라인장터 ‘다(多)가치의왕’이 온다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0.11.09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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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오픈, 사회적경제 5개 기업 제품 온라인 홍보 나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다가치의왕' 온라인장터 오픈 포스터

'다(多)가치의왕'은 의왕시 관내의 사회적경제조직,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브랜드로써, 의왕시는 온라인 판로를 통해 "좋은 기업소비자에게, 소비자는 좋은 기업의 상품서비스혜택을, 기업은 다시 소비자에게 사회적가치를 돌려주어 많은 사람이 함께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기위한" 지원사업으로, 5일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다가치의왕’의 온라인 장터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장터는 의왕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 안정적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협업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비대면 소비문화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마켓이다.

의왕시는 5일부터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다가치의왕’의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장터 '다가치ON’을 선보였으며, 홈쇼핑처럼 상품을 소개받고 이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인 ㈜쿠키라인(베이커리), (사)나너우리(조립 컴퓨터), ㈜디에프(인쇄 디자인), ㈜마켓발견(리사이클링), (협)찬란한식탁(반찬)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온라인장터 개설로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발전사회적 가치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핵심공약 사항의 하나이기도 한 사회적기업 육성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수치적으로 제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의 중요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기존 자본시장에서 활동하는 이윤추구 목적의 기업에 비해 '사회적 기업'은 공익적인 성격이 강하고 집단연대성추구하며 이윤분배제한을 두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갖는 등 긍정적인 새로운 특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논의의 역사가 짧은 탓인지, 어떤 방식ㆍ방향으로 규정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고, 비지니스모델다양성경쟁력부족,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비전을 만들어가는데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착한 기업'에 무조건적인 '착한 소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까닭으로 '착한 기업'의 금상첨화를 기대해본다.

※ 11월 5일부터 시작한 ‘다가치의왕’ 온라인장터 방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기업지원과(031-345-2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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