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열어
상태바
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열어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0.11.09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덕원-동탄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1)

의왕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39조의 규정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하여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9일(월) 의왕시 고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설명회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 시의원, 설명회 주관기관인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사업노선 위치와 사업 내용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총연장 38.968㎞(본선 34.238km)로 인덕원역(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을 출발하여 의왕, 수원 등을 거쳐 동탄역(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이르는 노선이다. 2020년 5월 노반실시설계착수하여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의왕시에는 내손동, 오전동, 고천동총 3개정거장신설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수질, 소음·진동,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그 저감방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사업노선 계통도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원활한 교통복지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선전철」 건설과정에 있어 발파작업 등으로 인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오는 12일까지 의왕시청 환경과, 교통행정과,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비대면 설명회자료(온라인)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의견 제출기한은 오는 19일까지로, 공람장소에 서면제출 또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