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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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0.1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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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복선전철건설...대기질, 소음진동 등 환경영향 설명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12일 의왕시 교통안전자전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차정숙 부시장, 장태환 도의원, 설명회 주관기관인 국가철도공단 관계자50여명이 참석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총연장 40.178㎞시흥시 월곶동 일원에서 출발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에 이르는 노선이다. 2020년 10월 노반실시설계착수하여 2022년 착공,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의왕시에는 청계동 1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이날 설명회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으로 인한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그 저감방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질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원터마을 인근으로 노선변경가능한지역사 위치확정여부와 관련한 질문 등이 있었다.

차정숙 부시장은 “수도권 남부지역교통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국가철도공단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13일까지 의왕시청 환경과, 교통행정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비대면 설명회자료(온라인)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의견 제출기한은 오는 20일까지로 공람장소에 서면제출 또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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