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각종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의 먹거리에 관한 정보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12월 2일(수) 19시30분에 개최한다.
다양한 이유로 1인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특히 '코로나19' 정국으로 셀프 자가격리 형태의 삶이 일상화 되면셔 반려동물은 더이상 애완대상이 아닌 가족화되어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에서 'Pet-Me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러 시ㆍ도ㆍ군에서는 이미 크고 작은 '반려동물교육 문화센터'들이 활성화되고 있고 주로 ▶반려견의 위탁교육 ▶반려견 방문교육 ▶보호자 레슨교육 ▶ 훈련사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거나, 반려동물의 다양한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들이 실시되고 있다.
예를 들면 퍼피트레이닝/사회화훈련/산책교육/예절교육/배변교육/분리불안/실내생활습관/반려동물들의 공격성과 무는 행동/클리커트레이닝에 이어 도그쇼, 훈련경기대회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이번 의왕시에서 실시하게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 교육업체를 통하여 보호자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은 분야인 반려동물의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꼭 알고 있어야 할 올바른 급여 습관, 주의해야 할 음식, 비만 예방 및 흔히 하기 쉬운 실수 등에 대한 전문가의 영양학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LIVE 온라인 Q&A를 통해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평소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반려인들이 궁금했던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웨비나 홈페이지(http://www.hab.iha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031-345-238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