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6월 '포일어울림센터' 개관을 앞두고 센터 부설주차장 지하 1층(98면)과 지상층(48면) 무료개방을 시범 운영한다.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상주직원, 관계업체, 포일스포츠센터 이용자 등 관계자들에 한하여 운영되며,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주차장 전면 개방으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설전반을 시범 개방 기간(2월~4월)에 주차시스템과 주차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추후 주차장 유료운영에 반영하여 유료 운영시간 및 운영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주차 가능차량은 지하주차장 높이를 고려해 승용차, 승합차(12인승이하), 1톤 화물차(2.1m이하)로 제한하고, 개방 범위는 지하 1층(98면)과 지상층(48면)이며 향후 운영상황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포일어울림센터'는 어린이도서관과 1인 기업 등이 입주하는 업무동과 수영장, 볼링센터 등을 갖춘 스포츠센터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부터 부설주차장과 스포트센터가 시범 운영된다.
최원호 회계과장은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의 적절한 이용방식에 대해 분석 중에 있다.”면서, “포일어울림센터 이용객과 주변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주차장 운영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회계과 재산관리2팀(031-345-3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