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운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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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운영 협약체결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1.02.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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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교 목표로 의왕시·경기도교육청·국회의원 3자 협약체결

의왕시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칭)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운영을 위해 김상돈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 3자간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당사자를 비롯해 윤미경 시의회의장, 박근철, 장태환 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기도 미래교육의 장을 열게 될 내손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의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3자간 협약에는 △의왕시토지 무상제공행정적 지원경기도교육청의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상호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왕시는 연면적 14,000㎡, 약 316억 상당의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284억 상당시설비를 투입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내손 중 고 통합운영 민래학교 설립 및 운영 협약식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합한 창의융합적 교육과정을 학습하며, 지역사회 참여형으로 학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학교 공간구성학생 개개인진로적성에 맞는 교육방향을 제시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고 통합형미래학교 설립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에 있어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 교육청공조체계 4월에 있을 공동투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에 개최되는 행안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작성한 심의자료를 지난 2월 15일 제출했으며, 공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중·고 통합형미래학교는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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