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 직원 폭언·폭행 예방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
상태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 직원 폭언·폭행 예방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1.09.16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웨어러블 캠’을의왕시청 민원현장에 시범배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는 지난 7일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웨어러블 캠’을 의왕시청 민원현장배부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걸고 있으면 카메라가 작동해 자동 녹음, 녹화되며 업무 중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일선 민원 현장에서 악성·고질 민원인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돌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조에서 지원해 2대를 시범운영 하기로 결정했다.

의왕시지부는 민원인 방문이 많은 민원지적과교통행정과(차량등록팀)에 시범으로 우선 배치하였으며 시범운영 후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도 의왕시 예산에 반영해 적극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의왕시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웨어러블 캠 운영을 통해 민원 현장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