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주변 개발 청신호!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밝혀... 내년말 첫 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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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주변 개발 청신호!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밝혀... 내년말 첫 삽 목표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1.09.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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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일대 개발지역...복합환승센터, 공공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들어서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대인 인덕원 주변지역 개발내년 말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알리는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23일자경기도고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동분서주, 마침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총 대상 부지면적이 150,974㎡로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공동주택 796세대, 단독주택 18세대, 근린생활시설과 환승주차장 그리고 문화체육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조감도 첨부)

이중에서도 공동주택 입주2025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이자 활기찬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

이 지역은 금년 7월 정차가 확정된 GTX-C노선을 포함한 4개 철도노선이 만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자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이날 고시에 따라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의 관련 절차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칠 계획이다.

인덕원 일대 개발조감도

특히 사업구역의 기반시설이 닦아지는 대로 건축공사 병행, 그간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이행으로 지연된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또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초 역세권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를 이끌어냈다. GTX-C노선 인덕원 정차확정에 이은 또 하나의 청신호가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인덕원 일대를 수도권 납부 최대교통허브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젊은 층으로 늘 활기차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안양의 신 거점으로 육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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