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정화활동 및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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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정화활동 및 기념식 개최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03.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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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하천 가꾸기’ 정화활동…환경단체·기업 등 200여명 참여

○최대호 시장 “환경 보전의 시작은 생활 실천…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할 것”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참여자 기념사진)

안양시는 ‘2023.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학의천 정화활동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1992년 유엔이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시는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을 실천하고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사1하천(1개 회사, 1개 하천 구역) 가꾸기’와 연계해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1사1하천 가꾸기 참여 기업 33곳과 환경단체, 명예환경감시원, 안양중앙초등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양천과 학의천 일대를 33개 구간으로 나눠 산책로, 자전거도로, 하천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

▲'세계 물의 날' 기념(안양천 정화활동)

이어 안양천 쌍개울에서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회장 장흥주)와 물사랑실천운동 안양시협의회(회장 박광진)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물,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라는 주제로 먹는 물 부족 현상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 보전의 시작은 시민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참고자료>

1. 1사 1하천 정화활동

 일 시 : 2023. 3. 22.(수) 10:00 ~ 11:00

 장 소 : 안양천, 학의천 등 6개 하천

 참석인원 : 33개 단체 등(기업체, 환경단체, 명예환경감시원, 초등학생 등)

 정화활동 사항

∙ 안양천 내 수질오염물질 제거

∙ 책임구간 내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 주변 적치 토사 등 청소

∙ 고수부지 내 식생부와 하천제방 경사면 쓰레기 제거

∙ 하천 고수부지 내 발 지압장 청소 등

 쓰레기 수거 조치 : 구간별 일정 장소에 적치 후 생태하천과에서 수거

2. 세계 물의 날 기념식

 일 시 : 2023. 3. 22.(수) 11:00 ~ 11:30

 장 소 : 안양천 둔치 (비산동 한화꿈에그린아파트 103동 뒤)

 참석인원 : 200여명

(환경단체 50명, 명예환경감시원 30명, 1사1하천 참여기업 및 군부대 100명, 안양중앙초등학생 20명, 해당 동 사회단체 등)

 주요 행사내용

∙ 기 념 식 :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물의날 개요 설명

∙ 식 후 : 기념촬영 및 안양천 입수 정화 활동

 주 최 :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회장 장흥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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