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저널7호-3면】특집/ 민선8기 취임 1년 진단,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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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저널7호-3면】특집/ 민선8기 취임 1년 진단,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개최.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07.01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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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더 힘차게 뛰겠다❞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1)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해..."2023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만든다"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의왕의 미래 비전 향해 순항

공약사업 착실히 이행, 소통하는 열린 행정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시정방침 7가지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달려온 지난 1년간의 감회와 성과, 그리고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각종 신규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철도 구축사업과 교육 문화 복지 전반에 걸친 향후 비전을 기자간담회와 인터뷰를 통해 천명하였다. 이를 정리하여 알아본다. 편집자 주

 

■ 1년 시정 운영의 자평과 감회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을 설명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약속한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들과 수개월의 논의를 거쳐 기존 공약사항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7개 분야 총 81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였고, 이렇게 완성된 공약사항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우수한 공약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또한,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전국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시 승격 33년 만에 2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1년의 시간을 의왕시 1,0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교통•교육•복지 등 분야별 사업성과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무엇보다도,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교통, 교육과 복 지 분야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며,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함께 현재까지 전체 버스정류장의 약 50%정도냉・온열의자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주었는데, 버스 정보단말기와 핸드폰 충전기능까지 겸한 버스정류장 편의시설들을 금년말까지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우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진학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꼽았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립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의 체중, 키, 체질량지수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저성장․비만 아동에 대한 운동요법, 식습관, 수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을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 3월부터는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급하고,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도 50만원까지 추가로 지급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준비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행하여 마을버스,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 분기별 5만원씩 1년에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80세 이상 어르신 중에 기초연금을 받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도 오는 7월 1일 시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개관 및 노인전용목욕탕 운영, 소상공인 금융지원, 시민안전보험 확대 등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 4개 신규 도시개발사업의 향후 계획

아울러,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다섯 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첫째,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포일산업단지 조성과 고천·오천공업지역 스마트도시 전환을 통해 첨단자족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먼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고천・오전동과 청계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여 도시통합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약 3천 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그리고 의왕문화원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른 신규 도시개발사업인 왕곡복합타운은 왕곡동 일원에 약 6천 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변의 왕곡천을 활용한 친수 시민공원과 스포츠센터를 조성하고, 유치원・초・중・고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현재 사업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출자타당성 용역을 발주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의왕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되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하여 국토부 및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고천지구, 월암지구, 초평지구, 청계2지구와 신규로 발표된 3기 신도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LH 공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민선8기 신규 도시개발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 추진주체 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본다.

현재 사업 추진방향 및 개발 규모 등에 대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포일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포일동에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후화된 고천・오전공업지역은 스마트도시로 새롭게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고천・오전공업지역 현대화를 위해 현재 사업 추진방향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오전역 및 의왕시청역 역세권 개발과 연계하여 공업지역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의왕시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둘째, 본격적인 도시철도 구축사업을 통해 의왕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우리 의왕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하철 문제와 관련하여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그간 몇 차례 국토부장관과 철도공단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사업을 촉구하고, 경기도지사와 함께 인동선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만간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는대로 금년 말경에는 의왕시 전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지하철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에 대한 조속한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의왕시 전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지하철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계획된 노선이 완공되면 계원예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청계백운호수역 등 4개 역사가 새롭게 들어오는 만큼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와 관련해서도 3기 신도시 이용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복합환승센터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위례~과천선 연장을 추진하여 2026년까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셋째, 교육과 관련해 의왕의 미래 교육을 책임질 ‘의왕미래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손동에 설립 예정인 ‘의왕미래교육센터’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의왕시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여기에는 AI, 드론, AR, VR, 3D 프린팅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체험공간을 만들고, 수학클리닉센터, 진로진학상담센터 등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학습지원시설을 조성해 의왕시 교육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지난달 사업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바로 인근에 위치한 글로벌인재센터와 함께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의왕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의왕시 문화의 중심이 될 문화예술회관건립사업은 금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하여,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공연장 730석, 소공연장 230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의왕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아울러, 의왕시 문화예술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의왕문화재단’ 설립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백운호수공원이 완공되면 다양한 행사나 축제를 기획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하여 일부 단절되어 있는 생태탐방로 구간을 완전히 연결하였으며, 여기에는 화려한 음악분수, 대규모 잔디광장과 수변공연장, 야생화단지, 파크골프장, 무민파크 등 다양한 여가·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백운호수의 명품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철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사업을 반드시 지키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백운호수 종합병원 유치, IC 수원방향 램프 신설, 주민 친화적인 내손예비군훈련장 시설 재배치 등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을 천명하였다.

시민들에 대한 당부로 :지난 1년의 시간이 의왕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의왕시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철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사업을 반드시 지키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의왕시의 새로운 희망과 힘찬 도약을 위해 시민 여러분도 함께 힘을 모아 주길 기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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