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3년 하반기 정년·명예퇴직 등 14명 영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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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3년 하반기 정년·명예퇴직 등 14명 영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4.01.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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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퇴직자 및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공로패 수여식’ 가져
▲하반기 공로패 수여식 (왼쪽부터 유승호 국장, 안종서 국장, 김성제 시장, 이근관 주무관, 오정순 주무관, 이선주 국장 順)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하반기 퇴직자 및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영예로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2023년 하반기 의왕시에서는 정년퇴직 6명(오정순, 유영재, 김선애, 최석홍, 김희송, 이근관), 명예퇴직 4명(유승호, 정용섭, 김진현, 박미은), 퇴직준비교육 4명(안종서, 이선주, 송인권, 임용영) 총 14명이 공직생활을 마치게 됐다.

공로패 수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시간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들과 퇴직자·교육대상자들이 따뜻한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30년 이상 공직생활에 매진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안종서 자치행정국장·이선주 복지문화국장(이상 퇴직준비교육), 유승호 도시안전국장(명예퇴직)이 남긴 고별사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격려사에서 “30년 이상 사명감을 갖고 공직생활에 임해주신 분들의 퇴임이기에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의 노력으로 의왕시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데, 앞으로도 의왕시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시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로패 수여식

 

■의왕시, 5회 의왕공무원대상 선정

노인장애인과 노미경 팀장, 공원녹지과 이종일 팀장 수상

의왕시(시장 김성제)5회 의왕공무원대상수상자로 노인장애인과 노미경 장애인복지팀장과 공원녹지과 이종일 공원관리팀장을 선정하고,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행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의왕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소관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모범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선발 대상은 6급 이하 시 근무경력 5년 이상의 공무원이며, 직원 의견수렴, 실무평가위원회 1차 심사, 공적심사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행정직군 1, 기술직군 1명을 선발했다.

행정직군 수상자인 노미경 장애인복지팀장은 청계종합사회복지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주민과 복지기관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직영 복지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2018년부터 장애인 정책 연구모임을 운영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기술직군 수상자인 이종일 공원관리팀장은 녹지직 공무원으로 26년간 근무하며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왕송호수공원을 생태공간으로 전환해 공원에서 자연생태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심 내 획일적인 놀이시설 중심의 놀이터를 유아, 어린이, 장애어린이, 동행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도시공원의 질적 개선을 이루었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공무원들 덕분에 우리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격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왕공무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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