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취약계층 노동자 대상 무료 심리상담 지원
상태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취약계층 노동자 대상 무료 심리상담 지원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4.03.05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업무협약…관내 노동자 무료 상담 6회 제공
▲마음오름 협약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에서 일하거나 안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ㆍ고령ㆍ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뜻한다.

▲별심은나무 협약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14)’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두 곳이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https://nodong-inkwon.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네이버폼(https://naver.me/52Twvvdd)을 이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15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리상담센터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노동인권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문의는 노동인권센터 상담구제팀(☎031-360-1724)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