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저널1호-4면】‘의왕저널’이 뽑은 ‘2022년 의왕시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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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저널1호-4면】‘의왕저널’이 뽑은 ‘2022년 의왕시 10대 뉴스’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2.12.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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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내 및 마을버스 증차•신설로 대중교통 체계 개선,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확보!

-'05-1A번 마을버스' 운행 개시, 청계동에서 월암동까지 한번에 연결

○ 33변 시내 버스, 13번 마을버스 증차, 청계지역 교통편의 증진

의왕시는 청계동에서 월암동을 잇는 마을버스 '05-1A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는 고구마형의 긴 지형으로 북의왕과 남의왕으로 나뉘고 시내를 한 번에 연결하는 노선이 없어 환승 없이 관내를 이동하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마을버스 05-1A번(의왕교통)의 운행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05-1A번은 소음과 배기가스 발생이 없는 전기버스로 운행돼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05-1A번 마을버스 ◆

-운행 : 7월 15일부터 본격 운행

-노선 : 월암종점을 기점으로 의왕역~의왕고~의왕보건소~우성고~백운밸리~청계마을을 회차

※평일에 1대가 1일 6회 운행되고 주말은 운행하지 않는다.

또한 올해 2월 경기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요일‧시간대별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목적 버스운행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노선버스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가 주관한 '맞춤형노선버스' 공모에 의왕시가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백운밸리 등 청계지역에 2대를 운영할 계획으로, 학의동에 위치한 백운밸리 지역은 그동안 통학노선의 부재로 백운고, 모락고를 등교하는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청계동 능안마을과 새터마을은 빌라 신축 등으로 세대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총 1개 노선, 1대의 버스만 60~9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느껴왔다.

맞춤형 노선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향후 평일과 주말·공휴일이 다르게 운행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주로 능안마을~백운밸리~백운고~갈뫼중~모락고를 운행하는 통학노선의 역할을 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능안마을~롯데타임빌리지~새터마을~청계주민센터를 순환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취약지역의 환승을 용이하도록 했다.

 

"맞춤형버스 운행으로 중·고학생들의 통학문제는 물론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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