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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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2.12.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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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전국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3명 선발, 적극행정 문화확산에 기여

의왕시는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70건이 심사 대상에 올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정책과의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교통정책과는 긴급상황 시 구급차 및 소방차 등이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장방식과 센터방식 장점을 혼합한 신호제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긴급차량 통행시간을 42% 단축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경기도 최초, 주택임대사업자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건축과) ▲부곡다 주변지역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개방형 휴식 공간 확보(공원녹지과) ▲고천오전공업지역내 집중호우 피해기업 긴급 SOS 지원 및 애로사항 적극 해결(기업지원과)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으로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의왕씨티-비(홍보담당관) ▲토지수용으로 인한 농지취득 자격증명발급 개선(도시농업과) ▲추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 복구 지원(안전총괄과)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 행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적극행정 발굴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그에 따르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강화해 적극 행정을 공직사회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우수상 설명]

건축과는 주택임대사업자의 법률 미숙지, 관련기관의 혼재 등에 따른 선의의 피해 방지를 위해 공공매니저를 이용한 양방향 민원서비스 운영, 의무사항 등의 선제적 홍보, 그밖에 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한 위한 규제개선 건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민원처리 비용 절감과 민원인의 불편 감소, 갈등해소에 기여했다.

 

공원녹지과는 부곡다 재건축 사업지구 내 어린이공원 계획 변경으로 주변지역 시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자 주변지역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휴식 공간 조성결정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합측과 소외된 재건축 주변지역 시민들을 위한 협력방안 합의도출 및 행정절차 선 이행으로 사업추진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시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의 토대를 마련했다.

 

기업지원과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상초유의 침수 피해 당시, 주요 구호 대상이 농경지 및 주택 거주자 등에 집중되어 기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 있던 상황에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긴급SOS지원단이 수해 현장에서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재정행정 등 다각적으로 수해 복구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재해 기업체들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 해소에도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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