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봉산마을 단지 내 국공립 고천행복어린이집 개원

의왕시 20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지상2층 규모, 정원 73명

2020-11-03     김미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1월 2일 20번 째 국공립어린이집인‘고천행복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고천동 오봉산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고천행복어린이집’은 지상 2층(1,465.95㎡) 규모로 9개(14개 반)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교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73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천행복어린이집에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교재·교구 구입비 등 2억 8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개원 후 20년간 무상임차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의왕시 어린이집 132개소 중 20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확충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내년 하반기에도 재건축 지역인 오전 가구역(더샵캐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규 확충할 계획으로, 시에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