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자연과 함께 독서로 힐링...'숲속북카페' 조성

2021-02-08     김미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쉬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인 ‘숲속북카페’를 숲 체험 학습장, 숙박동, 야영장A·B4개소에 설치하고 750여권도서비치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숲속북카페는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조성했다. 특히, 산책로와 연결된 숲 체험 학습장 데크에 설치한 숲속북카페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 향유공간이 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곤충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과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콕이 대세인 요즘 숲속북카페를 방문하여 독서를 하고 자연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