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 노력

2021-06-06     김미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분야 전문가, 시민협의체, 관계공무원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정책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해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및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내용에는 ▲의왕시 문화자원 조사 및 문화환경 진단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문화도시 사업추진계획 및 추진체계 구성 ▲고유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특성화 및 중장기 추진 로드맵 제시 등이 포함됐으며,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문화도시 준비 자체가 유의미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문화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의 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이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