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침수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모래주머니 3천 개 제작, 동주민센터에 비치

2023-05-19     김미나 기자

의왕시 자율방재단(단장 김상복)이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사고 예방에 사용할 수방용 모래주머니 3천 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지난 14일 제작한 수방자재 모래주머니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자율방재단은 매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해왔으며, 침수취약지역을 살피고 여름철 응급 복구 활동을 벌이는 등 의왕시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민명희 안전총괄과장은 “의왕시 안전을 위해 언제나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