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저널3호-6면】 우리 동네 인근 개발•정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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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저널3호-6면】 우리 동네 인근 개발•정비 사업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03.1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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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 개최
○김성제 의왕시장, 관내 공공주택지구 사업지 현장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3월 정비기본계획 용역 착수…주민 삶의 질 개선”
○과천시,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신속 추진…각 단지와 하수물량 처리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의왕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 개최》

○최고 34층 2,180가구 산축

○오는 2026년 5월 준공 목표

의왕시 내손라구역이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내손동 661번지 일대에 자리한 ‘내손라구역재개발’ 지역은 사업계획에 따르면 조합원 수 1,396명에 9만3990㎡규모로 정비기반 시설 30,138.8㎡부지에 건폐율 16.1%,, 용적률 299.07%를 적용하여 지하 3층, 지상 34층의 공동주택 14개동 임대 아파트 178세대를 포함 총 2,180세대의 아파트와 공원, 각종 주민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며, ‘인덕원 퍼스트비엘’을 단지명으로 정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585세대가 일반에 공급되고 시공사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으로 결정되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내손라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김성제 의왕시장, 이ㅅ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지역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2,180세대 공동주택과 공원, 청소년문화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서면 명실상부 내손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 일대는 내손초, 내동초, 벌말초, 백운중, 백운고 등 학군이 뛰어난 편이다. 또 인근 학의천이 흘러 산책로가 조성돼있고, 포일공원, 물빛공원, 내손체육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 관내 공공주택지구 사업지 현장 방문》

○시민중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현장 점검

김성제 의왕시장이 7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관내 공공주택지구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의왕월암, 의왕초평 지구 등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의왕역 GTX-C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 메카도시 부상 ▲왕송호수와 3기신도시를 연계한 특색있는 수변공원 조성 ▲자족시설 확충을 통한 일자리창출 ▲원주민들을 위한 합리적 보상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관계자 및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부곡생활권의 균형발전 및 지역 주거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부 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정부에서 신규공공택지 확보 계획으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의왕시와 군포시, 안산시 일원 586만 4,354㎡(의왕 221만 4,279㎡) 면적에 4만 79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6년에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3월 정비기본계획 용역 착수…주민 삶의 질 개선”》

○9일 1기 신도시 국토부 3차 간담회 참석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2024년 완료 이어 특별정비구역 지정”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3월 안양 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특별정비(예정)구역을 신속히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9일 오전 8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토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7일 발표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과 후속조치 등에 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 수립과 병행을 위한 평촌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3월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해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최대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1기 신도시 내 공동주택들이 건축물 노후 등으로 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어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24년에 평촌 신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속도감 있게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단계부터 특별정비구역 지정·계획 수립에 필요한 각종 현황을 함께 조사하는 등 구역 지정에 필요한 준비 작업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시행령(안)과 국토부가 수립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도 주민·지자체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총괄기획가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사업 유형을 기본방침에서 제시하는 경우, 단순히 용적률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도시 공간의 품질을 확보하고 주민의 삶을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토대로 창의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안양시는 또 과도한 공공기여로 사업성이 상실되지 않도록 주민·업계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적정 수준을 시행령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과천시,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신속 추진…각 단지와 하수물량 처리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 재건축 이후 하수물량 처리를 위해 시와 단지 조합에서 방안 마련

○ 23일 5단지 건축 심의 재개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재건축이 진행중인 주공5단지 및 주공8·9단지 조합과 재건축 입주 후 증가하는 하수물량 처리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그간 보류됐던 재건축 심의 등의 재건축 관련 행정절차를 즉각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는 하승진 과천부시장과 민명기 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 직무대행, 이형진 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재건축 단지의 하수처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건축 심의 일정이 계속 지연되게 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협약을 통해 각 재건축 단지와 환경사업소 간에 하수물량 처리 방안에 대해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시는 기존 계획을 조정하여 오는 23일 주공5단지 건축 심의 재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증설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신설 하수처리장 건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증가하는 하수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서 재건축 아파트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하수처리시설 노후 및 처리용량 한계 도달 등으로 증설이 필요했으나, 관내‧외 민원으로 입지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표류하다 신계용 시장이 민선8기 취임 직후,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 12월 입지를 선정하고 제반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과천 주공5단지는 2027년 12월, 주공8‧9단지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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