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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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04.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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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3일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안양시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취약계층 노동자 실태조사 및 노동인권 보호 방안 등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노동인권정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성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은 “안양시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의식 조사와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토대로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안양시 노동인권정책 추진에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노동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8월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노동자 법률상담과 구제 활동, 청소년 인권교육 및 사각지대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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