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의원, 경기진학정보센터 조직 및 전문성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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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의원, 경기진학정보센터 조직 및 전문성 강화 촉구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2.1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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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정보센터 상담인력 남·북부 각 1명뿐… 전문상담인력 확대 필요
▲ 김영기 의원, 경기진학정보센터 조직 및 전문성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효과적인 학생들의 진로 및 대입 상담을 위해 경기진학정보센터의 조직 확대 및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영기 의원은 “학생들의 성장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경기진학정보센터를 북부와 남부에 운영하고 있지만, 각각 한 명의 장학사만이 배치되어 있다”며, “도내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등 총 588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5만 명의 학생 모두를 위한 진학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조직구성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상담 인력 또한 학생, 학부모들과 실제적인 접촉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대학 입학 사정관을 했거나 관련 상담 업무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으로 계약하여 운영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며, “서울시의 경우 현재 관련 센터에 전문상담사와 연구사 등을 채용하여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영기 의원은 “경기진학정보센터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 또한 살펴보면 진로교육자료실에 등록된 자료가 2020년에는 4건이며, 2021년 이후로는 단 한 건도 없다”며, “진학정보센터 조직 확대로 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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