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회수시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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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회수시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2.12.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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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별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안전교육 매일 실시

-최대호 시장 “시민과 노동자 안전 최우선, 안전한 환경 만들기 최선 다할 것”
▲안양시 자원회수시설 전경

안양시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처 방안을 수립하고 개선해나가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정심사기준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 선정한다.

인정심사기준은 4개 항목으로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발생 수준 등이며, 안양시는 공정별 유해·위험요인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위험성평가 실행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사업장 인정으로 클린사업장 조성 추진 시 보조금 1000만원과 안전관리분야 관련 정부 포상 및 표창에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시는 자원회수시설의 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위험성평가를 추진했다.

앞서 지난 4월 자원회수시설 전 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소각공정,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공정, 폐수처리설비 공정 등에 충돌·추락, 화학물질, 밀폐공간 등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했다.

이에 10월까지 소각공정과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공정에 보호망을 신규 설치하고, 소각공정에는 화학물질을 알리는 안전표시 부착, 밀폐공간인 폐수처리설비 공정에는 환기 설비를 개선했다. 공정별 안전교육도 일 1회로 강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개요

❍ 법적근거 :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 평가목적 : 사업장에 유해 위험성 요인을 파악하여 개선 대책 수립 및 이행

❍ 인정일시 : 2022. 12. 08.(목)

❍ 인정기관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부지사

※ 위험성평가 기준과 인정절차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최종 인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정서 발급

❍ 주요평가내용

▶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수준 ▶ 위험성평가 실행수준

▶ 사업주의 관심도 ▶ 재해발생 수준

□ 추진경과

❍ 2022. 01. 24. ~ 03. 30. : 위험성평가 실시(대한산업안전협회 위험성 평가 컨설팅 요청)

❍ 2022. 04. 08. : 위험성평가 결과 통보(대한산업안전협회)

❍ 2022. 05. 01. ~ 10. 31. : 평가결과에 따른 개선/보완/대책수립

❍ 2022. 11. 08. : 위험성평가 인정심사 신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2022. 12. 01. : 위험성평가 현장 실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2022. 12. 08. : 안양시 자원회수시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 위험성평가 인정 혜택

❍ 정부 포상 및 표창 우선 추천

❍ 클린사업장 조성 추진 시 지원 보조금 및 융자금 우대

※ 위험성평가(컨설팅) 결과 : (4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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