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저널2호-8면】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은 어떻게 계획되었고 진행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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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저널2호-8면】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은 어떻게 계획되었고 진행되고 있나?”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02.01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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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지난 12월호에 이어 2탄

 

현재 의왕시 최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은 의왕시의 가장 핫 이슈를 생산하며 연일 끊이지 않는 설왕설래, 갑론을박이 분분하는 가운데 급기야 고소고발 사태에 까지 이르러 본지에서는 지방정부의 민·관개발사업의 계획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 연재하여 들여다보기로 한다. 개발시행사인 백운 측에 입장 표명과 기사 제보 및 송고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의사가 없음을 밝혀왔다. 추후 백운AMC나 도시공사 측의 어떤 반론성 글이나 입장표명의 의사가 있을 시에는 기사화할 것을 알린다. 〈편집자 주〉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의 민간주주사는 어떻게 구성되었나?”

도시개발업무지침에 민간사업자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하도록 되어 있고, 절차 및 평가 방법까지 상세하게 규정되어 있다.

※ 도시개발업무지침 제7장 (공공ㆍ민간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시행)1-7-1. 공공시행자 외의 출자자(이하 이 장에서 "민간참여자"라 한다)를 공모의 방식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1-7-2. 공공시행자가 민간참여자를 공모의 방식으로 선정하려는 경우 그 절차와 방법은 다음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 민간사업자 1차 공모

의왕도시공사는 도시개발업무지침에 근거하여 공모지침을 만들고 2012년 7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였으나 참여자가 없어 유찰되었다.

■ 민간사업자 2차 공모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2012년 11월에 주거세대수를 2,400세대에서 3,600세대로 증가시켜 사업성을 높이고 2013년 4월에 2차 공모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누토백운컨소시엄(누토컨소시엄, 동부증권, 유니에셋 등 3개 업체 참여)과 호산유진NH컨소시엄(호산이피엔이디, 유진투자증권, NH농협증권 등 참여)이 공모에 참여하여 누토백운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고, 2013년 8월 19일 누토백운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 민간사업자 3차 공모

의왕도시공사는 2013년 11월 7일 3차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하였고, 2013년 12월 12일 NH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유니에셋㈜, 밸팩인베스트먼트㈜, 대창기업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 응모한 ‘백운의아침컨소시엄’을 단독 절대평가를 통하여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였다.

※유니에셋의 경우 2014년 3월 의왕백운PFV 설립시 유니에셋 대표가 PFV대표로 선임되는 등 컨소시엄 재구성 및 제안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업이행보증금 미납 등으로 협약 해지된 누토백운컨소시엄 참여자가 재공모에 참여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언론의 지적도 있었다.

※ 당시 공모지침서 제41조 (손해배상)에는 사업협약이행보증금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업협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는 경우 민간사업자는 공사에

위약금으로 사업협약이행보증금 상당액을 지급한다. 제35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등) 우선협상대상자의 귀책사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취소된 경우 공사는 향후 2년 동안 공사가 시행하는 민관공동사업에 대하여 해당 컨소시엄내 개별 법인의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적시되어 있었다.

2014년 3월 6일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의아침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는데,

협약시 참여사는 NH투자증권(주관사), 유니에셋 ,밸팩인베스트먼트, 개성토건(4개사)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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