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도서관의 날, 첫 법정기념일,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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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도서관의 날, 첫 법정기념일,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릴까?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04.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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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도서관의 날(4월 12일) 법정기념일

- 시군별로 마련된 도서관의 날 첫 시행과 59회째를 도서관 주간 맞이 기념행사 모음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도서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 주간으로 올해 59째를 맞이했다.

경기도와 경기도 내 각 시군은 첫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작가 강연회, 야외 북피크닉, 북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시군별로 마련된 행사를 살펴보면,

용인시는 4월 한 달간 가고 싶었던 용인시 공공도서관 18개소 중 3개소를 방문한 후, 타임 스탬프 앱을 이용하여 SNS에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 후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는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끈기를 가지고 1시간 동안 독서에 도전하는 ‘엉덩이독서대회’를 열어 참가 학생에게 필기구 세트와 우승자에게 북 커버, 파우치 등을 수여한다.

파주시는 12일에서 18일까지 ‘도서관탐정 L’을 가람도서관에서 개최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지도 속 공간을 따라가 문제를 풀고 정답판을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안성시는 ‘보개도서관을 또 탈출한 캐리어가족’ 행사를 4월 15일에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한다. 봄맞이 나들이를 나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캐리어에 환경 도서를 담아 야외출장 도서 전시와 대출을 하며 도서관 이용 홍보에 나선다. 보개도서관은 안성시립도서관의 이름이다.

구리시는 12일에서 18일까지 인창도서관에서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15일 미만 연체회원의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 제로 데이’, 잘못 꽂힌 책을 찾아오는 경우 20권까지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 등 도서관 이용 관련 홍보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고양시 도서관센터 ‘나름, 낭독’, ‘나름 책마켓’ ▲성남시 책테마파크도서관 ‘그림책 콘서트’ ▲평택시 비전도서관 ‘도서관피크닉’ , 안중도서관 ‘가로세로 도서관퍼즐’ ▲의정부시 공립 작은 도서관 체험행사 ‘4월 12일은 ㄷㅅㄱ의 날’ ▲구리시립도서관 ‘제1회 구리시 책의 날 Oh! 책찬란’ ▲안성시 공도도서관 ‘그린플러스 마켓’ ▲의왕시 중앙도서관 백일장대회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 ▲여주시 산북도서관 ‘북크닉을 떠나요!’ ▲포천시 일동도서관 ‘봄날, 책과 커피’ ▲ 동두천시 시립도서관 ‘봄맞이 우리동네서점 책소풍’, ‘사람책 라이브러리’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따뜻하고 화창한 봄에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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