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기본구상·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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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기본구상·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10.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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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착수보고회 열어…최대호 시장 “안양시 특색 살리고 월판선과 시너지 극대화”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조성 기본구상 타당성조성용역 착수보고회(1) 

안양시가 노후한 안양종합운동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도시계획·스포츠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준공 후 안양 시민의 복합체육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많은 유지비용이 발생하고 이용률이 저하되는 등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 최근 시민들의 여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양종합운동장을 스포츠테마파크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조성 기본구상 타당성조성용역 착수보고회(2)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운동장 주변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스포츠 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사업 및 플랫폼을 구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종합운동장을 안양시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를 증대시키고, 인근 월판선 개통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종합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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