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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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
  • 김미나 기자
  • 승인 2023.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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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그린나래 사업 성과 인정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1)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시ㆍ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개인과 단체, 시ㆍ군으로 나눠 평생학습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서면 및 사례 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안양시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 ‘그린나래’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변화와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시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특화교육 그린나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가족 및 친구관계, 건강, 죽음 준비 등의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 고독사와 같은 노년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2)

2013년 처음 시행된 이래 누적 참여 경로당 수가 670개소, 참여 어르신만 1만명 이상에 이른다. 더불어 강사로 활동하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를 총 69명 양성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죽음 준비 교육과 노인교육 전문인력 자격화 등 어르신 특화교육 사례를 배우기 위해 여러 시ㆍ군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그 성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년의 삶이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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