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및 만안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에 있는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관내 31개 동 중 안양6동, 석수2동 일부(석수역 주변), 비산2동, 부림동 및 단독주택이 없는 지역(부흥동, 달안동, 평안동, 범계동) 등을 제외한 24개 동이다.

시는 대상지역 내에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하고 주택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단독주택 3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집수리 공사 범위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이며,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침수 방지시설인 차수막 설치, 개폐식 방범창 교체 등도 포함된다.

또, 담장 및 대문 개량 공사, 담장 철거 후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 또는 쉼터 조성 공사 등의 경관개선공사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안양시청(도시대생과, 본관 7층)으로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거취약계층 또는 반지하 단독주택 소유자(실 거주자가 있는 경우)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5월경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지역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사업계획서 (공고일 2024년 2월 8일)

 

2024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 사업개요                                                                                                                                 ○ 대상지역 : 만안 재정비촉진 지구 해제 지역

「도시재생법」 상 쇠퇴지역(인구ㆍ사업체 감소 및 노후주택 증가 지역)

※제외지역 : 안양6동, 석수2동 일부(석수역 주변), 비산2동, 부림동(부흥동, 달안동, 평안동, 범계동은 단독주택이 없는 지역으로 제외)

○ 대상주택 :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 지원호수 : 단독주택 30호

○ 사업예산 : 360백만원 (도비 108백만원, 시비252백만원)

○ 지원금액 : 공사비의 90%, 최대 12백만원 이내

○ 지원순위 : 주택소유자 중 아래 기준 따라 1~3순위로 구분

1순위	- 주거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보조금 100%
	- 반지하 단독주택 소유자(실 거주자가 있는 경우)	보조금 90% 자부담 10%
2순위	-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기초연금수급자
3순위	-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주택 소유주

○ 공사범위

▶집수리 공사 : 지붕공사, 외벽공사, 단열공사, 방수공사, 설비공사,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

                    선제적인 침수피해 예방시설 등

▶경관개선 공사 : 담장철거, 주차장ㆍ쉼터 조성,담장 및 대문 개량 등

○ 추진절차 

모집공고 및 홍보	▶	신청서 접수	▶	서류검토, 현장조사	▶	지원대상 선정·통보	▶	공사시행	▶	준공, 보조금 지급
‘24. 2.		‘24. 2. 15.~ 2. 29.		‘24. 3.~5.		‘24. 5.		‘24. 6.~10.		‘24. 9.~10.
市		신청자→市		市, 전문가		市, 보조금 심의위원회		주택소유자		市→선정자

□ 추진일정

○ 2024. 2. 8. : 모집공고

○ 2024. 2.15 ~ 2. 29. : 신청접수

○ 2024. 3. ~ 5. : 현장조사 및 대상주택 선정

○ 2024. 6. ~ 8. : 착공 및 전문가 자문

○ 2024. 8 ~ 10. : 공사완료 및 보조금 지급

 

【2023년 지원사업 사진】